[건축디자인_02] 09. 모형 마감 & 전체 마감

2020.12.06

 

패널마감 후 형제 결혼식을 가느라 모형에 시간이 많지 않았던 것이 좀 아쉽긴 하지만 나름 만족스러웠던 마감이였다.

 

모형의 결과는 꽤나 맘에 들었지만 자꾸만 아쉬움이 남았다. 백퍼센트를 다 쏟아부어 만든 작품과 그렇지 않은 작품은 퀄리티는 물론이지만 아쉬움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이때 깨달았다. 앞으로는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며 더 알차게 시간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. 

 

모형의 재료는 라이싱지를 주로 사용하였다. 곡선도 곡선이지만 슬라브에 층이 있는 것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이였다. 그림으로 계속 구상해보았지만 방법이 딱히 떠오르지 않아 바로 작은 모형으로 테스트 해 보니 방법을 찾았다. 계획과 구상도 중요하지만 때때로는 바로 실행에 옮겨보는 실행력도 필요한 것 같다.

 

정면샷

측면샷

세부샷

만드는 과정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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